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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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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동정

N2O
560011921

치솟는 욕망의 불길에 나의 이성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말 그녀가 깊이 잠들었는가를 확인하고 싶었다. 다시 동호 이모 옆에 주저앉았다. 살그머니 그녀의 어깨를 흔들어 보았다. 옆으로 누워있던 그녀가 반듯이 누우면서 말했다. “으 응.......동호야. 그냥 자.........” 그녀는 깨어나지 않았고 잠꼬대를 한 것이다. 더욱이나 뒤척이더니 반듯하게 누운 그녀의 몸매가 완연하게 들어났다. 반투명한 슬립을 걸쳤기에 젖가슴과 진홍색의 젖꼭지, 그리고 분홍색 팬티로 가려진 허벅지 사이의 윤곽이 유혹적으로 보였다. 그녀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에 욕정으로 달아오른 나의 엉뚱한 행위가 시작됐다. 슬그머니 손을 뻗쳐 동호 이모의 벌어진 앞가슴에 손을 밀어 넣고 동태를 살폈다. 손끝에 젖가슴이 닿았건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떨리는 손끝에 젖꼭지가 어루만져졌다. 그런데도 그녀는 깊은 잠에 빠졌는지 꿈쩍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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