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성인인증 후
무료 이용
무료 이용
- URL
- 카카오톡
아내의 새살림
N2O
2370077704
조회수237
좋아요0
댓글0
글자수77704
이제 어찌해야 하는건가.... 이제 이혼인가.... 머릿속이 뒤죽박죽 엉망이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앞으로 아내와 나 사이에 남은건 백이면 백 이혼이었다. 하지만 뭔가 모를 미련이 남아있었다. 왠지 이대로 아내를 보내주기에는 내 마음 한구석이 너무 아팠다. 또 한번 담배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마침 환한 달이 눈에 띄었다. <달아, 나는 이제 어찌해야 좋은거냐.... 속시원히 대답좀 해다오....> 달에게 물어보았지만 달은 아무말 없이 그저 제자리에서 묵묵히 깜깜한 밤하늘을 비추고만 있을뿐이었다.
연관태그
- 불륜
- 일상
작품 전체 댓글 (0)